'맛이야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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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야기

여수 언덕마루 식당 안녕하세요? 주말에 여수밤바다로 유명한곳, 여수여행을 갔습니다. 구미에서 워낙 거리가 멀어 쉬이 갈수 없는 곳으로 주말 일찍 출발하여도 차량이 밀려 4시간이나 걸렸습니다. 틈틈히 휴게소엘 들린 탓도 있지만 고속도로가 정체가 되어서 점심시간을 훌쩍 넘긴 시간에 목적지인 여수 향일암 근처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일단 여수에 왔으니 맛있는 점심을 먹고 향일암을 구경하기로 하고 근처에 있는 언덕마루 식당이라는 곳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검색을 하다보니 향일암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면 무료로 주차를 하고 향일암을 둘러볼 수 있다고 하네요. 비교적 넓다란 식당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맛있는 점심을 기대하며 식당으로 올라갔습니다. 향일암으로 가는 골목에 있는 식당으로 경사가 심하다 보니 주차를 .. 더보기
구미 석적 남원 추어탕고려정삼계탕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무더운 완전 여름 날씨입니다. 더워서 힘들다기보다 화창한 햇볕이 너무너무 기분 좋은 날입니다. 얼마 만에 보는 화창한 날씨인지, 계속되던 비 때문에 눅눅하던 느낌에서 햇볕을 쏘이니 저절로 상쾌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 역시 날씨가 주는 영향이 대단합니다. 회사에서 점심을 먹으러 대부분은 가까운 중소기업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구내식당에를 가는데 월요일에 가면 일주일치 식단이 칠판에 메모되어 있습니다. 오늘의 메뉴는 짜장밥이라 다들 별로라는 의견에 의해 다른 메뉴를 생각하다가 저의 추천으로 추어탕집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자주 가는 곳이라 일전에 포스팅을 한적이 있어 오늘은 재 방문기 입니다. 저는 추어탕을 너무나 좋아합니다. 그러고 보니 안좋아하는게 별로 없네요. 들깨가루가 듬뿍.. 더보기
작고 예쁜 커피집 커피인쏭 원호 비가 몹시 내리는 날, 식당에서 맛있는 고기를 구워 먹고 바로 옆에 있는 커피집엘 갔습니다. 고깃집 사이에 있는 작은 커피집으로 탁자가 몇개 안 되는 작고 예쁜 곳입니다. 지나가면서만 보다가 방문은 이번이 처음인 곳으로, 너무 작은 카페이고 고깃집 사이에 있어서 손님이 있을까 생각하였으나 기우였습니다. 식사 후에 멀리 가는 것보다 가까운 곳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안성 맞춤인 곳입니다. 사진이 개성 있게 나왔네요.ㅎㅎ 비 오는 밤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아메리카노가 2,500원이면 가격이 엄청 착한 곳이지요? 늦은 저녁이라 커피는 부담스럽고 소화에도 좋은 에이드를 주문하였습니다. 테이블이 대 여섯 개 되는 곳으로 소파와 테이블이 다 제각각의 디자인으로 구성된 카페로 볼거리가 꽤 있네요. 테이블마다 각각의 다.. 더보기
행복이머무는집-북삼 아침에 모처럼 쨍쨍한 햇살을 보니 기분이 좋았는데 다시금 서서히 어두워지는 날씨입니다. 습하면서 눅눅한 날씨에 점심이라도 맛난걸 먹고싶어 오랜만에 수제비를 먹으러 갔습니다. 사무실에서 차를 몰고도 20여분을 가야 하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 가끔씩 찾는 곳입니다. 가게는 오래된 골목식당같은 이미지로 가정집을 개조하여 방에는 테이블 4개 정도, 홀에는 5~6개 정도의 탁자가 있는 아주 작은 식당입니다. 메뉴로는 수제비와 고디탕, 골뱅이 무침, 부추전이 전부인 소박한 곳으로 가격도 착한식당입니다. 오늘은 수제비와 감자부추전을 주문하였습니다. 수제비는 시간이 좀 걸리는 탓에 부추전이 먼저 나왔습니다. 매운 고추가 들어가고 감자를 갈아 넣어서 부쳤기에 쫀득한 부추전이 집에서 먹는 일반 부추전과는 또 조금 .. 더보기
중식 레스토랑 초유향 녹번동 녹번동에 있는 중국 요릿집 초유향을 찾았습니다. 서울에 올라온 엄마아빠를 위해 딸아이가 밥을 사준다고 데리고 간 곳으로, 큰 대로변이 아닌 작은 골목들 사이에 있어 찾기 쉽지 않지만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라고 합니다. 일전에 한번 들린 딸아이의 추천으로 간 곳인데, 1층은 주차공간, 2,3층이 식당인 곳으로 생각보다 주차공간이 넓고 발레파킹을 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주차에 어려움이 없어 아주 좋았던 점입니다. 미리 예약을 하고 갔으며 3층에 복도를 사이에 두고 룸에 자리를 안내받았습니다. 2층은 일반 손님을 받는 곳이며, 3층은 대소 연회장으로 11개의 8~10인용 룸이 있습니다. 홀이 아닌 깔끔한 룸이라 가족끼리의 식사가 더욱 편안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초유향 복도 한편에 송강호, 강타 등의 유명인 사인판.. 더보기
피자파는집-신림점 안녕하세요? 비가 억수같이 온다는 말이 오늘 딱 맞는 표현입니다. 아침부터 지금 12시가 넘은 시각까지 줄기차게 쏟아붓습니다. 다들 비 피해 없기를 바랍니다. 오늘은 처음으로 시켜본 피자 파는 집의 피자 먹은 후기를 포스팅해봅니다. 간편한 한 끼를 찾다 보니 배달음식을 자주 시켜먹게 되는데 딸아이의 추천으로 배달시켜본 곳입니다. 처음 들어보는 메이커이지만 아이들은 좋아하는 곳인가 보아요. 배민을 이용하여 주문한 곳으로 동네에 있는지 금방 배달이 왔습니다. 씬 도우로 변경을 하여 피자 파는 집 내 맘대로 반반의 L 피자를 주문하였습니다. 한쪽은 제가 좋아하는 감자가 들어간 베이컨 포테이토이며, 다른 한쪽은 슈퍼 콤비네이션으로 가격은 19,900원입니다. 리뷰 서비스로 받은 치즈 오븐 스파게티입니다. 서브메.. 더보기
휴가나온 아들이 끓인 삼계탕 안녕하세요? 휴가를 서울에 있는 아이들과 보내기 위해 주말에 올라갔지요. 마침 의경으로 근무하는 아들이 1박 2일 외박을 맞춰서 나오는 상황이 되어 모처럼 온 가족이 만났답니다. 계속비가 내리는 날씨인지라 서울 구경은 못하고 기껏 보라매 공원 나갔다 온게 전부인 휴가였지만, 맛있는 음식을 가족과 먹으면서 지내는 재미도 만만치 않지요. 외식과 배달음식을 번갈아 먹으면서 에어컨앞에서 수다를 떨며 재미난 시간을 보냈답니다. 내일 출근을 위해 내려오기전 혼자 있는 딸아이 맛있는 음식을 해 주고 싶어서 먹고 싶은 음식을 물어보니 지나간 복날에 삼계탕을 못먹었다고 아쉬워하길래 삼계탕을 끓여놓고 내려오기로 하였습니다. 혼자 있으면 아무래도 음식을 잘 안 챙기고 간단한 군것질로 한 끼를 때울듯하여 삼계탕을 끓여놓으면 .. 더보기
BHC뿌링클 콤보 솔직한 후기 치킨은 항상 BBQ만 애용하는 편인데 타 블로그에서 BHC뿌링클 제품이 맛있다고 하는 글을 보고 도전해 봤습니다. BHC는 국산 닭만을 사용한다고 하는 점도 매우 맘에 들었습니다. 뿌링클도 종류가 여러가지네요. 퍽퍽 살을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닭다리+날개+닭봉으로 구성된 뿌링클 캄보를 선택하였습니다. 사이드 메뉴로 치즈볼도 추가하였네요. 뿌링클 콤보 18,000+치즈볼 5,500+배달로 2,000-KT쿠폰 할인 3,000 해서 22,500원 결제입니다. 마지막 남은 KT 할인 쿠폰을 사용하였습니다. 이벤트로 다운로드한 쿠폰으로 할인받는 건 좋으나, 쿠폰을 사용하기 위해 치킨을 시키는,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어쩌면 소비를 더 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원래도 치킨 같은 패스트푸드를 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