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이야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3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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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야기

문성 한우전문 정육마트 소랑 안녕하세요? 저희 아파트 단지 바로 앞에 소고기 전문식당이 새로 생겨서 다녀왔어요. 개업한다고 한동안 공사를 하는 걸 보다가, 드디어 개업을 하고 며칠 오며 가며 보니 차들로 빽빽하여 맛이 궁금하여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기존의 마트가 정육마트로 변신한 곳으로 1층은 포장된 고기를 파는 곳이며 2층은 식당으로 된 곳이랍니다. 개업한 지 며칠 되지 않아 신장개업의 냄새가 물씬 풍기지요? 이곳에서 포장된 고기를 구입하여 2층으로 가서 구워 먹는 형태입니다. 소고기외에도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부산물도 판매합니다. 또한 고기 먹을 때 같이 구워 먹을 수 있는 마늘 버섯, 햄, 소시지 등도 같이 판매를 하는 정육 마트입니다. 1층 판매점 한쪽에 해수 숙성실을 갖추고 있는데, 해수 숙성이 뭔가 궁금하여 사장님께.. 더보기
비오는날에는 파전이지요 안녕하세요? 장맛비가 연일 내리네요. 휴일에 비는 오고 갈 데는 마땅치 않고 집에서 해물파전을 구워서 먹기로 했습니다. 파전을 굽기위한 재료로 파 한 단을 사고, 해물로는 깐 새우로 준비했습니다. 물론 파전과 궁합이 환상인 막걸리도 한병 구입하였습니다. 이제 근 30년을 부엌일을 하다보니 저는 음식 만들기 가 싫은데 다행히 남편이 나이 들면서 요리하는 걸 좋아합니다. 오늘도 남편이 전을 전담해서 굽고 저는 뒷설겆이만 하였습니다. 부침가루로 전을 굽기위해 준비해 두고, 새우도 씻어서 물기를 빼고, 실파도 잘 다듬어 놓았습니다. 요즘 나오는 파는 쪽파와는 조금 다른 경상도에서는 가랑파라고 하는데 표준어로는 뭔지 모르겠네요. 아랫부분이 통통하지 않고 가느다란 실파로서 김무침을 해서 먹으면 아주 맛이 좋지요. .. 더보기
지례 흑돼지 수라간 안녕하세요? 주말에 흑돼지로 유명한 김천 지례에 다녀왔습니다. 작은 마을이 거의 흑돼지 식당으로 구성되어 있는 곳으로 지인 추천 찬스로 수라간이라는 곳을 찾았습니다. 지례에 있는 식당들이 대부분 골목식당같은 분위기라면 이곳은 신축한 지 오래지 않아 깔끔하며 식당 옆에 카페를 겸하는 곳으로 주차공간도 비교적 넉넉한 편입니다. 가족모임이나 계모임에 인원이 7~8명이상이면 버스 운행 서비스를 해 준다고 하십니다. 김천에서 지례까지 20여 킬로 정도 되는 거리라 단체 이용 시에는 이용해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깔끔한 홀에 입식테이블이 10여 개 마련되어 있습니다. 홀 한쪽으로 좌식으로 된 방이 마련되어 있으니 편한 곳을 이용하면 됩니다. 연예인 최재성과 최주봉, 개그맨 김명덕 씨의 싸인이 벽에 붙어 있네요. .. 더보기
한데만데이-구미송정 안녕하세요? 예전에 한번 가보고 맛있어서 다시 가게 된 곳으로 구미 차병원 근처에 있는 백숙 전문 요릿집입니다. 좋아하는 능이백숙을 먹기 위해서는 미리 예약을 하고 가야 합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많은 유명인이 다녀가신곳이라는 흔적이 있네요. 입구에 손소독제를 준비하여 고객의 건강을 챙기고 있네요. 점심특선으로 콩나물밥과 곤드레밥, 시레기밥이 맛있는 집으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만 저는 저녁에만 가봐서 아직 먹어보질 못했네요. 깔끔한 식당의 내부가 소중한 사람들과의 모임장소로도 아주 좋을듯 합니다. 예약한 능이백숙이 나오기 전 정갈한 밑반찬이 풍성하게 나옵니다. 가짓수가 많아서 일단 눈으로 호강을 합니다. 코다리 튀김입니다. 맛깔스럽지요? 토마토와 파프리카가 들어간 싱싱한 샐러드^^ 여자분.. 더보기
유진칡냉면 북삼점 안녕하세요? 오늘을 모처럼만에 햇살이 아주 쨍쨍한 무더운 날씨입니다. 더운 날에는 역시 냉면만 한 게 없지요. 회사에서 멀지않은 북삼에 있는 유진칡냉면 집을 직장동료들과 방문하였습니다. 역시나 사람들의 생각은 다들 비슷해서 시원한 냉면을 먹기 위한 사람들로 꽉 차 있었습니다. 북삼 성당 인근에 위치하며 외곽이라 주차장도 마련되어있어 저같이 주차가 자신 없는 사람도 안심하고 차를 댈 수 있는 곳입니다. 여름에는 냉면을 판매하고 날씨가 선선한 계절에는 국밥을 파는 집입니다. 예전에는 유천냉면이라고 체인점의 형태였는데 오늘 가보니 유진 냉면으로 변경되어 있네요. 이곳에서 영업을 한지 꽤 오래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입소문이 나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실내는 모두 좌탁 형태입니다. 모자이크를 하지 않.. 더보기
너와숲 베이커리 카페 구미문성 안녕하세요? 한옥을 개조하여 베이커리 카페로 꾸민 구미 문성에 있는 예쁜 카페를 소개합니다. 문성 리첼아파트 뒤에 위치하며 골목길에 있어 아는 사람만 찾는 곳이며 핫한 곳으로 소문이나 자리가 없어서 대기할 정도라고 하는데 소문만 듣고 저는 오늘 처음 방문하였습니다. 일반 가정집 한옥과는 조금 다른 모습니다.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면 행랑 채가 나오는데 출입문을 사이로 밖이 훤히 보이는 유리문으로 되어있습니다. 너와 숲 카페에서 이곳만이 단독 방으로 되어있습니다. 출입문을 들어와서 안쪽에서 바라보는 행랑채의 모습입니다. 마루와 전통문의 모습이 너무나 정겨운 모습이지요. 대문에 코로나절대 사절이라는 부적이 부착되어 있어 웃음을 자아냅니다. 출입구에 들어서면 오른쪽에 한옥을 개조하여 주방으로 꾸민 곳입니다. 마.. 더보기
고아한우 직판장 안녕하세요? 고아한우직판장 재방문기 입니다. 입맛도 없고 기력도 떨어진 것 같아서 모처럼 소고기를 먹으러 나갔습니다. 집 근처에도 고깃집이 많이 있지만 고아 한우직판장 고기가 맛이 있어서 일부러 차를 몰고 갔네요. 오랜만에 날씨도 화창한 주말이고 고기 먹을 생각에 기분이 좋아져서 외출을 하였습니다. 고아 한우직판장은 차를 몰고 가야 하는 외곽지에 위치하지만 주차장은 아주 넓은 곳이라 주차 걱정이 없어서 편리한 곳입니다. 고기를 식당 입구 정육점에서 사서 식당에서 먹는 시스템인데 고기 맛이 좋아서 언제나 손님으로 가득 찬 곳입니다. 12시 땡 하자 마자 간 곳이라 아직은 홀이 널널 합니다. 입식테이블이라 앉아서 식사를 하기에 편리한 곳입니다. 요즘 들어 좌식보다 입식테이블이 개인적으로 저는 좋더군요. 이곳.. 더보기
비비큐 치킨 구미문성 안녕하세요? 며칠 전, 감질나는 적은 양의 교촌치킨을 시켜먹은 후 아쉬운 마음에 기존에 시켜먹던 비비큐 치킨을 주문하였습니다. 여름이라 입맛이 없고 밥하는 것도 귀찮고 해서 치킨으로 저녁 겸 시켜 먹게 되었습니다. 요기요와 kt의 이벤트로 3천 원 할인받아서 16,000에 올리브치킨과 양념치킨이 반반 들어있는 반반 치킨입니다. 비비큐치킨을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데, 올리브치킨은 깨끗한 기름을 사용한다고 광고하는 것도 있지만 겉의 바삭함이 좋아서 이기도 합니다. 또한 양념 맛은 이것저것 다 먹어보아도 맵지도 너무 달지도 않고 입맛에 딱 맞아서 치킨이 먹고 싶을 땐 항상 비비큐를 시켜먹게 되더라고요. 퇴근하면서 주문하고 집에 도착하면 시간 맞춰서 배달이 오기에 저녁 대용으로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치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