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콤달콤 딸기 구입기

 

안녕하세요?

 

퇴근후 마트에 들러서 딸기를 구입했습니다. 오후 6시 30분 정도였는데 벌써부터 재고때문인지 세일을 합니다.

한박스의 원가격이 9,900원인데  6,800원에 세일을 하길래 망설임 없이 바로 구입을 했습니다.

딸기가 비싸기는 하지만 제철과일을 먹어주어야 우리 몸에도 좋다고 하니 많이 먹어야 겠어요. 또한 제철에 먹는 과일이 제일 맛이 있어요. 겨울에 수박먹으면 여름보다 덜 달고 덜 시원한것처럼 뭐든 제철이 있지요. 지금은 딸기와 참외가 제철 과일인것 같습니다.

 

 

 

딸기 알이 실하고 색상도 선명하니 그냥 보기에도 맛있어 보입니다.  딸기에는 잔털이 많아 잔류 농약이 남이 있을가능성이 많다고 합니다. 저는 소금물에 1분정도 담궈 두고 씻었습니다. 너무 오래 담궈두면 단맛이 빠지기 때문에 주의 해야 합니다.

 

좋은 딸기 고르는법으로 선홍빛을 띄고 과육이 단단하며 완숙된것이 당도가 높고 제대로 색상을 내면서 맛이 좋습니다. 과실모양이 역삼각형이나 기형인것은 좋지 않으며 모양이 고르지 못한것은 꽃가루받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않아 맛도 좋지않습니다.

딸기는 상하기 쉬우므로 필요한 만큼만 구입해야하며, 낮은온도로 보관하는것이 좋으며, 꼭지를 떼지말고 랩이나 비닐봉지에 저장하면 시들지 않고 오래보관이 가능합니다.

딸기는 물에 닿으면 금방 곰팡이가 생기고 상하게 되며 비타민C와 향이 사라지기 때문에 소금물에 살짝 빨리 씻는게 좋습니다. 소금물에 씻는 이유는 표면이 얇아 상하기 쉽고, 짠맛이 가미되면 딸기 맛이 더 달게 느껴지고 살균효과도 겸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딸기는 단맛과 신맛이 잘 조화되며 향기가 풍부한 과일로 과일중에 비타민C가 가장 많고, 신맛을 내는 유기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함량은 100그램중에 80mg으로 레몬의 두배, 딸기 5~6개(약70g)이며 성인이 하루필요로 하는 섭취량을 충분히 만족 시킬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딸기에는 포도당, 저당, 과당이 풍부하면 끝부분이 가장 달고 가운데 부분가 꼭지에 가까운 부분은 과당이 떨어집니다. 보통 11도 정도의 당도를 가지나 9도 미만은 맛이 없습니다.  단맛외에도 딸기에 함유된 말산, 구연산, 타르타르산 등의 작용에 의해 새콤달콤함이 더해지며 향기 성분이 160여종으로 붉은색은 안토사이닌 색소로서 기능성을 가집니다. 신선한 딸기는 이뇨, 지사, 류머티즘성 통풍에 약효가 인정되었으며 소아마비, 수막염, 헤르페스 등의 항균효과도 지닌것으로 보고 되었습니다. 딸기에 들어있는 섬유소 펙틴은 혈중 콜레스톨을 낮춰준다는 실험결과도 보고된바 있습니다.

 

 

딸기에는 철분과 비티민C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빈혈인 사람에게 좋고 혈액을 좋게 하며 비타민C를 비롯한 각종 성분은 피부를 윤택하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해열, 이뇨 거담작용을 하며, 감기나 기관지염, 호흡기 질병에도 효과를 나타내며 간세포 기능을 소생시키는 작용도 뛰어납니다.

비타민C부족으로 흔히 일어나는 질병은 괴혈병으로 이것은 극단적인 증상이 나타난 경우이며 거기까지 이르게 되면 잠재적인 증상이 몇가지 있는데, 잇몸에서 출혈이 있거나 혈관의 저항이 약해지며, 감염증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지고, 감기에 걸리기 쉽고 잘 낫지 않습니다. 비타민C는 열과 공기에 약하므로 생식하는것이 가장 좋은 비타민C를 흡수할수 있으며, 입속이 헐었을때도 딸기 생잎을 진하게 달여 하루 2~3회 입가심을 하면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제철에 먹는 딸기가 최고지만 얼려서 보관해 두었다가 해동시켜 우유와 갈아서 먹으면 사계절내내 딸기의 맛을 즐길수 있습니다. 또 딸기를 잼으로 만들어서 두고두고 먹는 방법도 딸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즐기는 한 방법이 될것같습니다.

 

싱싱하고 새콤달콤한 딸기와 치즈케이크, 아메리카노, 환상의 디저트 입니다, 다이어트는 내일 부터 하면 됩니다~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