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트로 -페이즐리 숄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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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에트로 -페이즐리 숄드백

 

 

 에트로-페이즐리숄더백

 

 

 

 

 

 

 

 

안녕하세요?

에트로 페이즐리 숄더백에 대해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던 하지않던, 옷에 따라 아니면 모임에 따라 가방의 종류도 여러개가 필요하지요. 그런데 막상 내가 나 사용하자고 또 사기는 쉽지가 않구요. 그런데 에트로 페이즐리 숄더백 같은 경우엔 한번사면 거의 십년은 무리없이 , 유행도 상관없이 들고 다닐수 있어서 사실 본전하고도 남는것 같아요. 아주 명품은 아니면서 그렇다고 저가품도 아닌 에트로 제품. 무난하게 들고 다니기엔 안성맞춤인듯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이러한 가방들이 눈이 가고 좋아지는건 왜인지 모르겠습니다.

 

 

에트로 가방은 문양이 독특하지요. 특히 엄마들이 좋아하는 메이커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만큼 흔하면서 가격은 저~얼대 저렴하지는 않지요.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에트로 제품은 다들 엄마들이 좋아하지요. 여러가지의 디자인이 있어서 때와 장소에 따라 들고 나가는 기쁨도 크구요. 에트로 페이즐리 숄드백은 아들이 특별히 신경써서 구입해서준 것입니다. 면세점용이며 일반적으로 컬러손잡이도 있던데, 저는 제가 갖고 있는 제품이 더 고급져서 좋더라구요. 정장에든 캐주얼이든 들어도 무방한 무늬가 에트로 가방인것 같습니다. 무늬가 독특하다 보니 호불호가 분명한 가방입니다. 저같이 좋아하는 사람은 너무 좋아해서 한개를 구입하면 꼭 다른 디자인의 에트로를 구입하게 되지요. 튀지않고 무난하여 오래 들고 다녀도 질리지 않는 제품인것 같습니다. 특히 중년여성들이 좋아하는 제품으로 사실 내 돈내고 사긴 조금 무리가 가고 선물 받을때 좋은 제품인듯 합니다.

 

 

포장 박스도 문양이 가방과 똑같아서 이쁩니다. 아직까지 고이 모셔놨네요.

 

 

 

에트로 페이즐리 토드백.

이제품은 내게는 아주 의미가 있는 가방입니다..막내아들이 대학시험 치르고 (벌써 3년전의 이야기) 처음으로 과외알바해서 엄마선물이라고 사다준것이거든요. 처음으로 자기손으로 돈을 벌어서 엄마한테 의미있는 선물을 하고 싶다고 사다준 것으로 너무 기분이 좋았던 선물 입니다. 말 그대로 코묻은 돈으로 받은 고급 선물이니 사실 미안하기도 하였네요. 학생에겐 부담스럼 금액이었는데 꼭 사주고 싶었다고 하면서 건내주는데 한편으론 학생에게 큰금액이라 미안했고 또 한편으로는 너무 너무 행복했습니다.  친구들한테 마구마구 자랑했지요. 3년이 지났지만 항상 들고 다니진 않아서인지 새것마냥 기분이 좋습니다. 다른집은 아들은 무뚝뚝 하다는데 우리집 막내아들은 누나둘 아래에서 자라서인지 감성적이며 사랑표현도 많이 하는 자상한 아들이랍니다.

벌써 3년 전의 일이지만 생각만으로도 아직도 행복감에 젖게 되네요.

 

 

 

선물이라는건 , 그 물건을 볼때마다 선물해준이를 생각나게 한다는 장점이 있지요. 가끔씩 모임갈때 들고 다니는데 항상 가방을 보면 아들이 생각납니다. 지금은 군대에 가 있는 아들이지만 아들이 처음으로 벌어서 사준 에트로 페이즐리 숄드백, 볼때마다 아들이 그립네요.

이렇게 가방을 보면서도 아들 생각을 한다는걸 아들은 절대 모르겠지요. 선물이라는건 묘한겁니다. 그 선물과 선물한이의 얼굴이 겹치지게 하니까요. 아직 제대할려면 멀었는데 그래도 국방부 시계는 돌아간다고, 제대하고 좋은 시간을 같이 보내면 좋겠어요.

 

에트로 페이즐리 숄드백, 차몰고 나갈때 핸드폰, 지갑, 차키만 넣고 다니기에 딱 적당한 제품이에요.

크기가 딱 그만큼이어서 다른것을 넣을 공간은 안됩니다. 마트든 시장이든 4~50대 여성이 많이  들고 다니는데 그만큼 선호한다는 반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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