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의자 LG BM400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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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안마의자 LG BM400RBR

안녕하세요?

안마의자에 대해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대형마트에 가면 안마의자가 종류별로 전시되어있어 체험할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요. 마트에 갈때마다 남편이 자리를 떠날줄 모르고 주구장창 안마를 받고 있습니다.  마트에 오면 장보러 온것이 아니고 안마의자 전시장에서 앉아보고 체험하러 온것인지 헷갈릴 정도로 너무 집착하는 것이 안사고는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저렇게 간절하게 원하니 구매하면 본전뽑지 않을까 싶었기에  각종 안마의자 전시장을 가보았습니다. 가격대가 천차 만별이고 디자인 색상도 여러가지 인데, 다녀보니 서비스나 제품등에서 밀리지 않는 엘지전자에서 나오는 안마의자가 특히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엘지전자 직원매장의 친절한 설명이 너무 와 닿았고 상세한 서비스에 엘지전자 안마의자로 구입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가격은 비싼게 제일 좋은게 아닌가 싶어서 400만원대 제품을 선택하였습니다. 그런데 판매장의 직원분의 설명으로는 구미하는것과 렌탈하는것의 차이가 별로 없으며 6개월마다 고객의 집으로 as점검을 나가는것과 1년마다 가죽시트일부분을 교체해주니 구매보다는 렌탈를 권하시더라구요. 비교해보니 그것도 나쁘지 않은듯 하여 렌탈로 결정을 하고 바로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종류의 전자제품을 구매하고자 마음을 먹게 되면 제일 큰 걱정거리가 이만한 돈을 지불하고 들여놓으면 과연 앞으로 사용을 얼마만큼 하게 될까인데 안마의자 역시 그점이 제일 염려가 되더군요. 처음에 의도와는 별도로 사용하지 않고 방치하게 된다면 거금을 들여서 장만해 놓고 너무 낭비가 아닌가 해서요.  예전에 구입했든 녹즙기 믹서기 도깨비방망이 등등, 너무나 간절히 원해서 구매해놓고 막상 사용은 처음몇번만 하면 씽크대 한구석에 자리만 차지하는경우를 겪어보니 신중하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남편에게 반드시 꾸준히 사용하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약속하고 안마의자를 들여놓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자리를 많이 차지합니다. 작동할때는 뒤로 젖혀야 하니까 앞뒤로 여유가 충분해야 하니까요.

 

등쪽에는 온열 기능이 탑재 되어 있어서, 몸이 찌뿌둥한 날이나 겨울에는 온열기능을 켜고 안마하면 더 시원함을 만끽할수 있습니다.

안마의자를 약간 뒤로 젖혔을때의 모습입니다. 색상이 우리집 내부와 잘 어울립니다.

 

단계별로 젖히기를 선택할수 있습니다. 각자의 편안함에 맞는 젖히기를 선택하면 됩니다.

 

완전히 젖혀진 상태의 모습

완전히 젖혀진 상태. 이게 무중력의 상태라고 사람이 제일 편안한 상태로 누웠을때의 자세라고 합니다. 보통은 이 자세로 안마의자를 이용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편한 자세 입니다.

 

이것 저것 알아보며 다니다가 엘지가전숖에 가서 체험해보고 결국 엘지안마기로 결정했는데, 색상이 검은색과 아이보리 두가지 타입인데  아이보리가 세련미가있어보여서 선택 하였습니다. 어디다 놓아도 잘 어울리는 색깔입니다. 다행이 우리집에 놓아도 어색하지 않고 잘 어울립니다.

 

처음에 들여놓고선 가족끼리 서로먼저 사용 할려고 줄을 섰는데, 한 두달이 지나니 그것도 시들해 졌는지,이제는 원하는 즉시 언제든 할수 있을 만큼 인기가 시들해 졌네요.

몸이 피곤할때는 안마의 효과가 좋아서 아윽 아윽 하면서 시원함을 느끼지만, 평소에는 내손으로 내몸을 주무르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큰돈을 들인거에 비해 아깝다는 생각도 들때도 있습니다.

 

요즘 뜨게질 하느라 안쓰던 근육을 쓴 덕분인지 어깨가 아파서 퇴근후 안마가 일상이 되었습니다. 밤에는 심야기능으로 놓고 사용하면 조용해서 안마기 사용을 하고 있는지도 모를 정도입니다.

 

안마의자 리모컨

전원을 켜면 20분 단위로 셋팅이 되어있습니다. 낮에는 활력코스를, 저녁에는 휴식코스를 자주 사용하고, 9시가 넘어가면 심야 코스를 사용하는데 조용해서 이웃에게 소음이 전달되지 않습니다.

스트레스 코스는 다리를 쭉쭉 늘려주고 계속 기계가 앞뒤로 움직이며, 그야말로 스트레칭 하는 듯한 모습으로 설계되어남편은 이코스를 거의 사용하는데 아주 만족스러워 합니다. 저는 너무 당기는 느낌이 별로더라구요.

 

처음에 들여놓기전에는 수많은 가전제품 또는 건강기구처럼 집안 한구석에서 자리만 차지하는게 아닌가 싶어서 망설였으나 1년이 지나도 잘 사용하는 편이며,  안마받는 상태에서 음악을 들으며 잠드는 날이 많습니다.  구입후 활용도가 높은 편입니다.

 

이상 안마의자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