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은품으로 받은 편수 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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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사은품으로 받은 편수 냄비

안녕하세요?

예쁜 색상의 편수 냄비를 사은품으로 받아서 포스팅해 봅니다.

 

주부들은 그릇이나 냄비 등에 관심이 많지요.  특히나 이쁜 디자인의 제품을 보면  너무 사고 싶지만 새로운 디자인의 제품은 계속 나오는데  그럴 때마다 모두 구입할 수도 없고요. 그런데 상은품으로 주방용품을 그것도 아주 이쁜 색상의 제품을 받으니 기분이 몹시 좋습니다.

 

저희는  아이들이 독립하고 부부만 살고 있기 때문에 끼니마다 꼭 밥을 하는 것도 아니고, 사 먹는 경우가 많고, 다이어트한다고 저녁은 거의 고구마나 삶은 계란으로 때우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주방용품을 보면 욕심이 나는 건 왜 인지 모르겠습니다. 

 

대형 마트에가면 꼭 주방용품 코너에서 그릇이나 냄비, 유리잔, 심지어 도마까지 요즘은 어떤 게 나오는가 하면서 둘러보는 게 아주 즐거운 낙중의 하나입니다. 

 

편수냄비는 사이즈가  18센티로 크지도 적지도 않은 적당한 사이즈의 편수 냄비입니다. 라면 두 개 정도 끓이기 딱 좋은 크기 같아요. 남편이 라면을 좋아하여 아마도 남편 전용의 라면 냄비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손잡이가 길어 뜨거운 라면을 그릇에 담기도 편리하고, 또는 그대로 들고 식탁에 옮기기도 아주 편리할 듯합니다.

 

밝은 주홍색이 화사하고 선명하여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막상 편수냄비를 받고 보니 사이즈별로 이런 색상의 제품을 구입할까도 생각이 듭니다.

하나 가지면 두 개 갖고 싶은 게 사람의 마음이라더니 마음에 쏙 드는 제품을 보니 사이즈별로 있었으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걸 보니 한편으로는 어처구니가 없네요. ㅋㅋ

 

 사은품으로 받은 제품이라 생색내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에 뭐 좋은 제품이겠어? 하는 맘이 들었지만 막상 제품을 들어보니 묵직한 무게감으로 퀄리티가 있는 제품이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냄비 바닥 아래에서 위로 올라올수록 사이즈가 커지는 형태의  냄비 모습으로 뚜껑은 투명 유리로 되어 있습니다. 음식의 조리 과정을 볼 수 있으며 뚜껑엔  5개의 작은 구멍으로 김 빠짐을 할 수 있게 디자인되었습니다. 간혹 김 빠짐이 없는 뚜껑은 음식이 끓기 시작하면 냄비 뚜껑이 살짝 들리면서 가스레인지 주위로 국물이 다 튀는 데 그걸 방지하기 위한 용도입니다.

 

 

편수냄비의 바닥의 모습입니다. 오돌 도돌 한 바닥의 디자인이 가스불에서의 전도율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냄비 바닥에 쓰인 한국 제품이라는 글씨를 보니 더욱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집니다.

 

살림살이 중에서 특히 냄비는 사이즈별, 용도별로 사용처가 다른지라 각각의 제품을 다양하게 구비하게 되지요.

계란찜이나 된장찌개는 뚝배기, 떡국이나 곰국 같은 것은 스텐, 라면은 편수냄비 , 그리고 다양한 요리에 강화유리 냄비까지. 종류도 다양하지만  또 이렇게 예쁜 색상의 냄비를 보니 너무 기분이 좋아집니다.

 

사은품 편수 냄비를 받아놓은지는 며칠 지났지만  아직 사용할 기회가 없네요.

내일은 남편과 예쁜 편수냄비에 라면을 끓여 먹어볼까도 싶습니다.

 

이상으로 이쁜 편수냄비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