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맛집 황장군 공단

 

 

 

 

 

안녕하세요?

오늘은 황장군에서 갈비찜먹은 포스팅을 해 봅니다.

황장군은 구미 세무서 맞은편에 있으며 주위에 은행과 회사가 많은 곳에 위치하여 점심시간이면 한끼를 해결하기 위한 직장인들로 몹시 붐비는 곳입니다. 다행히 주차시설이 넓어서 무리없이 바로 주차가 가능한 곳 입니다.

주차장에서 식당으로 들어가는 서브 출입구가 있으며 대로변에서 들어오는 주출입구는 황장군 간판이 크다랗게 걸려 있어 쉽게 눈에 띕니다. 

 

 

 

 

신축빌딩의 1층에 위치하며 넓다란 매장과 깨끗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에 근처의 직장인이 선호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역시나 오늘도 점심시간은 많은 사람들로 가득 하였습니다.

 

 

 

 

 

 

지나면서 보긴 했지만 막상 와보니 너무 깔끔한 실내가 넓고 테이블마다 거리가 어느정도 있어 맘에 쏙 듭니다.

 

중앙홀에는 입식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으며 양쪽으로는 룸형식으로 칸막이가 되어 있네요.

 

 

 

카운터에서 정면으로 보이는곳으로  좌식테이블이 놓여있습니다만 요즘은 아무래도 신발벗고 하는 것 보다는 입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많지요.

 

 

 

붉은 색의 블록으로 깔끔하게 인테리어 되어있으며 넓은 매장에 테이블이 적당히 배치되어 요즘같은 시기에 조금은 걱정을 덜어주는 구조이기도 합니다.

 

 

 

 

룸으로 이루어진 곳으로 살짝보이는 불투명 여닫이 문이 깔끔해 보입니다. 고객접대나 모임을 위한 식사 장소로 적당한 곳입니다. 오늘도 한쪽 룸에선 접대로 보이는 식사가 이루어 지면서 연신 종업원들의 음식나르기가 분주 하였습니다.

 

 

 

손으로 직접 반죽하여 뽑은 면으로 만든다는 냉면과 만두의 메뉴입니다. 가격은 조금 센 경향이 있으나 맛으로 보답하겠지요.

왕만두가 먹음직 스럽습니다. 

 

 

 

황장군에서의 대표메뉴 갈비탕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갈비탕이 있습니다.

커다란 갈비뼈의 모양이 이 갈비탕의 특징인듯 실제로 음식이 나온는 모습을 보니 사진과 똑같이 불쑥 솟아 있는 갈빗대의 모양 이었습니다.

갈비탕을 먹을 걸 그랬나..ㅋㅋ

 

 

 

 

점심 특선으로 갈비찜 메뉴가 있는데, 매운맛 중간맛,순한맛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오늘 중간맛으로 갈비찜을 주문 하였습니다.

 

 

 

 

 

주문후 양상치 샐러드와 김치, 양파장아찌, 나물 무침이 나왔습니다. 아삭한 양상치와 레몬소스가 들어가 양상치샐러드는 여성들이 특히 좋아하는 메뉴이지요. 

 

 

 

주문한 갈비찜이 나왔습니다. 투박한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는 갈비찜, 고구마 슬라이스와 떡, 채썬 파로 고명을 얹어주어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 입니다.

 

 

 

뚝배기에 따라나온된장 찌개 입니다. 고기국물에 끓인 된장이라 구수하면서 매콤하니 맛이 있습니다. 서비스로 나온거여서 양은 적었습니다.

 

 

넉넉하게 나운 밥과 갈비찜 점심특선. 어떤지 먹어볼까요?

오래 삶아서 야들야들하고 연한 갈비가 구수하니 맛이 있습니다. 국물이 짜지도 맵지도 않는 적당한 맛이 밥과 함께 먹으니 순간 뚝딱 한그릇을 비웠네요.  갈비는 정확히 4조각으로  밥은 넉넉하여 저에게 조금 많은 양이지만, 성인남자들이 먹기엔 조금 부족한 양이 아닐까 생각 되었습니다.  갈비를 먹고 남은 국물에 밥을 비며 먹으니 그 또한 맛이 있습니다. 다만 갈비와 밥, 반찬만으로는 무언가 부족한 느낌이었는데, 된장찌개가 그 부족함을 채워주는 듯한 구성입니다.  반찬은 셀프로 추가 해서 먹을 수 있는 형식입니다.

 

 

 

살이 넉넉한 소갈비 한대를 앞접시에 덜어서 식힙니다. 너무 뜨거워서 입천장 데는 줄.ㅋㅋ

뚝배기에 끓여나온 음식이다 보니 마지막 한점을 먹을때까지 뜨끈함이 유지 되어 만족 스러웠습니다.

 

 

 

 

 

 

 

 주 출입문을 열면 식당문과의 사이공간에 독립 공간을 마련해  자판기를 놓아 식사를 마친 손님들이 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공간이 센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