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맛집 양평해장국 석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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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야기

구미맛집 양평해장국 석적점

 

 

안녕하세요?

구미 석적에 있는 양평해장국 을 포스팅 합니다.

회사와 멀지않은 곳에 있어서 가끔씩 가는 곳입니다.

 

 

양평해장국은  담백하고 느끼하지 않은 해장국과 고소한맛으니 내장탕 내장요리를 못먹는 사람들을 위한 소고기 국밥메뉴로 누구나 만족 할수 있는 음식점이 된다는 것과, 우리집 다음으로 맛있는 집이라는 모토로 운영되는 체인 식당입니다.

 

직장인들은 다들 그렇겠지만 점심시간만 되면 오늘은 또 무얼 먹나.. 항상 고민이지요. 매일 먹는 밥인데 매일 메뉴걱정을 합니다. 사무실 직원이 5명이라 각각의 의견으로 인해 가고 싶지 않은곳에 갈때도 많고, 내 뜻에 따라 갈때도 있지만, 아무래도 여직원은 저 혼자 인 관계로 남자들 의견에 많이 좌우됩니다.

 

오늘은 어제 과음한 직원이 적극 추천해서 양평해장국이 간택되었네요.

저는 술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 맥주2~3잔 먹으면 다음날 속이 쓰리고 아파서 뜨끈한 국물 생각이 나던데 소주는 더 그렇겠죠?

다행인지 불행인지 맥주외에는 술을 잘 못합니다. 아버지는 술을 많이 드셨는데 저는 닮지 않았는지 형제중에서 저만 술이 안 맞아요. 그런데 요즘은 어떤 모임이든 술이 필수라서 좀 아쉬울때가 있어요. 그래서 술먹고도 거뜬한 분들 보면 부러습니다. 그만큼 간이 건강하다는 뜻이기도 하니까요. 남편도 술을 좋아해서 술먹은다음날 해장국이 필수라는걸 잘 압니다.

 

처음엔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해장국들, 예를 들어 순대국, 선지국, 이런게 먹다보니 생각보다 좋아져서 요즘은 일주일에 한번은 찾는것 같습니다.

가격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아서 인지 점심때 가면 온통 직장인들입니다.

 

 

 

 

 

 

양평해장국 석적점은 금호어울림 아파트근처에 위치하며 공단이 가까워직장인들이 자주 애용하는 곳입니다.

특히 해장한 다음날 속풀이 용으로 많이 선호하는 곳이지요. 대부분의 손님이 남자분들입니다. 모두 어제 술을 드셔서 이곳을 찾으신건 아니겠죠?

 

 

식당을 들어서면 넓은 홀에테이블이 놓여있고  , 우측문을 열면 이렇게 또 테이블이 놓여있는 방이 있습니다.

 

 

양평해장국은 소양 , 선지, 콩나물, 와우 해장국은 소고기, 우거지, 콩나물, 소고기 해장국은 목심, 팽이버섯 내장해장국은 소내장, 콩나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양의 쫄깃한 맛도 일품이지만 오늘은 국물이 개운하고 깔끔한 와우해장국을 시켰습니다. 항상 메뉴선택 앞에서는 고민하게 되지요.

 

 

 

소고기와 우거지가 들어간 와우 해장국입니다.선지는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선지가 들어간 해장국도 좋아하는데 오늘은 우거지가 들어간게 먹고싶어졌어요. 콩나물도 많이 들어가서 국물이 시원합니다. 소고기육수의 구수하고 깊은맛과 시원한맛이 콩나물과 우거지가 어우러져 깔끔한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특히 비가오거나 추운날엔 더할수 없이 좋은게 해장국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한국인은 뜨뜻한 국물을 먹어야 개운함을 느끼며 행복한 한끼를 먹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니까요.

뚝배기에 담겨나와서 한그릇을 비울때 까지 후후불면 먹어야 할정도로 오래도록 뜨끈하게 먹을수 있습니다. 반찬으로는 깍두기와 김치만 나오는데 특별히 다른 반찬이 없어도 국물이 시원해서 김치만으로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뜨끈한 양평해장국, 남자분들 술드신다음날 속풀이용으로 그만일듯 싶습니다.

 

이상으로 양평해장국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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