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맛집 고아 한우직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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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야기

구미맛집 고아 한우직판장

안녕하세요?

평소에 고기를 좋아하는 저는 여기 저기 다녀본 식당중에서 아주 만족도가 높은 고아 한우직판장을 소개 합니다.

구미 선산도로에서 문성사거리를 바로 지나자 마자 오른쪽에, 넓은 주차장을 겸비하고 있어서 저같은 운전겁쟁이도 안심하고 주차할수 있는,고기도 엄청 맛있는 집을 소개 합니다. 이곳을 자주 가보지만 손님이 없는 적이 없을 만큼 한상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입니다. 평일 점심에는 갈비탕과 소불고기를 많이 드시는듯하며 저녁이나 주말엔 가족단위로 외식을 많이 오는곳입니다. 특별한날 가족끼리의 모임으로도 많이 찾는 곳으로 항상 북적거리를 식당입니다. 많은 소고기 식당을 다녀보았지만 이곳만큼 저의 기준에 높은 평점을 준곳은 없습니다. 식당은 생긴지 오래되어서 아주1급정도로 내부가 화려하고 깨끗한 곳은 아니지만 맛으로는 진짜 엄지척 할수 있는 곳입니다.

 

 

넓은 주차장 못지않게 식당규모도 크고, 테이블+의자로 구성되어 있어 요즘은, 대체로 좌식보다는 의자에 앉는걸 선호하다 보니 사람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식당문 열고 들어서서  왼쪽에 위치한 곳에서, 소고기를 부위별로 포장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고기를 도축장과 직거래로 모든 고기를 완비하기때문에 유통비를 절감하여 저렴하고 질좋은 고기만을 갖춰놓기때문에 인기가 좋은곳으로 소문난집 입니다.  시내에서 멀리 떨어진 외곽지인데도 불구하고 손님이 끊이지 않고 찾는 이유이지요. 먼곳이지만 싸고 질좋은 맛있는 고기를 판매하기 때문이 기어이 지불할 정도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한쪽켠에 있는  냉장고엔 소고기 부속물, 즉 소꼬리나  사골,  우족 같은걸 별도로 포장 판매합니다. 가격이 일반 식육점보다 저렴하여 먼곳에서도 일부러 이곳으로 구입을 하러 오는곳 이기도 합니다. 식당손님들도 갈때 이곳에 들러 부속물들을 많이 구입해 가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소포장된고기를 구입해서 식당으로 들어가면 상차림을  해 줍니다. 넉넉한 야채와 셀프반찬을 양껏 가져다 먹을수 있는 곳으로 갈때마다 사람이 복작거리며 주중이나 주말이나 차이가 거의 없이 장사가 잘되는 집입니다.

 

1인당 4천원씩 차림비를 받으며, 샐러드, 김치, 쌈채소등, 기본 반찬들이 제공되며 필요시 셀프바에서 가져다 먹을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소고기 채끝살을 좋아하는데 여태 먹어본 채끝살중에선 이집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고소한맛과 육즙이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고기를 먹고 갈때도 꼭 몇팩을 사서 들고 갑니다.

 

 

이곳에서 고기를 먹을때뿐이 아니라 평소에도  고기가 먹고싶을땐 일부러 이 먼곳까지 와서 고기만 사서 집 냉동실에 쟁여놓고 먹기도 하는데 그럴때마다 아주 부자가 된 듯한 기분이 됩니다.

기분이 우울할때나, 감기기운이 있을땐 제가 소고기를 엄청 애용하거든요. 소한마리를 먹는다고 핀잔을 들을 정도입니다. 언젠가 책에서 본적이 있는데 하루에 조금씪 소고기를 먹어주면 기운도 북돋아주고  건강에도 아주 좋다고 하더군요. 우리가 평소에 고기 먹을때 한꺼번에 배부르게 먹는것보다, 끼니때마다 조금씩 , 즉 김치를 한끼에 조금 먹듯이 고기도 그렇게 조금씩 매일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먹을때 왕창 먹고 안먹을때 아예 안먹는 우리의 습관과는 차이가 있지요. 즉 5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게 좋으며 단백질섭취로 소고기가 좋다는 뜻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 이집에서 추천할만한건 갈비탕입니다.

포장해와서 집에서 데워먹으면 김치만 있어도 너무 맛있습니다. 그런데 주말엔 판매를 하지 않네요. 주중에만 포장판매가 가능해서 아쉬운 부분입니다.

 

가족모임이나, 친구들 모임으로도 아주 추천할만 장소 입니다.  여러 식당이 손님이 없다고 뉴스에 많이 나오지만 이곳은 갈때마다 그 넓은 식당안이 손님들로 북적이더라구요.

많은 사람들이 찾는곳은 이유있겠지요?

 

 

시내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하지만 요즘은 맛있는 집은 일부러 찾아가는 추세라서 항상 손님들로 복작거리는 곳입니다. 가족모임으로 많이들 오시는데, 칸막이가 있는 룸도 있고 넓은 홀에서 입식으로 칸막이되기도 해서 소규모든 대규모든 모임하기 적당합니다. 가끔씩 지긋하신 노인부부가 오셔서 고기를 구워먹는 모습에서 자동으로 미소가 지어지는데, 나이먹어서 이런곳에 가끔씩 오며 살고 싶은 마음이 그렇게 표현 되나 봅니다.

 

이상 고아 한우직판장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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