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링클 콤보
본문 바로가기

맛이야기

뿌링클 콤보

BHC 뿌링클 치킨을 저녁대신으로 시켰어요.

밥하기 싫고 번거로울때 남편과 술한잔 하기 딱 좋은 메뉴이지요.

요즘 배달음식 주문이 자꾸 늘어가는듯한 느낌이 드네요.~ㅎ

예전에 치킨시키면 치킨박스가 불룩하게 올라온 기억이 나는데, 요즘은 너무 날렵하네요.

작은 콜라, 치킨무, 뿌링소스 이렇게 옵니다.

치킨엔 뭐니뭐니해도 맥주가 제격인지라 큼지막한 놈으로다가 준비합니다.

김치냉장고에 넣어둔까닭에 시원한 맛이 정말 끝내줍니다.

뿌링클을 주문할때면 저는 콤보를 시키는데, 닭다리좋아하는 남편과 날개 좋아하는 저에겐 안성맞춤입니다.

 

치토스 맛같기도 하고 카레맛도 나는듯, 바삭하면서 고소한 오묘한 뿌링클의 맛. 

 

치킨에 맥주를 곁들여 먹다보면 어느새 치킨박스가 텅 빕니다.

남편과 둘이서 순식간에 깨끗이 비워버렸습니다.

 

예전에 아이들 키우면서 치킨을 시키면 1마리로는 어림도 없고, 2마리씩 주문하고 했는데, 이제는 부부만 남아,

닭다리도 맘껏 먹는 상황이 되었네요.

 

다이어트때문에 항상 걱정하지만, 일주일에 한번은 맘껏 먹고싶은것 먹고 살자 주의라 별로 죄책감이 없어요 ㅎ


'맛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벽숯불가든 -은평구  (1) 2022.08.07
빵순이의 모닝빵  (4) 2022.03.12
BBQ양념치킨  (5) 2022.03.10
김천 신라촌 오리찰흙구이  (81) 2020.08.25
여수 참숯장어구이 전문집 여수그집  (37) 2020.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