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삼수제비 썸네일형 리스트형 행복이머무는집-북삼 아침에 모처럼 쨍쨍한 햇살을 보니 기분이 좋았는데 다시금 서서히 어두워지는 날씨입니다. 습하면서 눅눅한 날씨에 점심이라도 맛난걸 먹고싶어 오랜만에 수제비를 먹으러 갔습니다. 사무실에서 차를 몰고도 20여분을 가야 하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라 가끔씩 찾는 곳입니다. 가게는 오래된 골목식당같은 이미지로 가정집을 개조하여 방에는 테이블 4개 정도, 홀에는 5~6개 정도의 탁자가 있는 아주 작은 식당입니다. 메뉴로는 수제비와 고디탕, 골뱅이 무침, 부추전이 전부인 소박한 곳으로 가격도 착한식당입니다. 오늘은 수제비와 감자부추전을 주문하였습니다. 수제비는 시간이 좀 걸리는 탓에 부추전이 먼저 나왔습니다. 매운 고추가 들어가고 감자를 갈아 넣어서 부쳤기에 쫀득한 부추전이 집에서 먹는 일반 부추전과는 또 조금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