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시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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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시작하기

그 동안 하고 싶었지만 엄두가 안나서 미루고 미루던 유튜브를 시작하였습니다.

 

마침  주말에 남편과 시간을 같이 보낼 수 있는 캠핑을 시작한지라

부부의 취미생활을 주력으로 해서  올리는게 좋겠다고 판단,

하나하나 배워가면서 드디어 저도 유튜브 영상을 올렸답니다.

 

거창하게 유튜브로 수익을 내겠다기 보다

우리 가족의 일상기록정도로 생각하기로 하고

부담없이 올리기로 했어요.

 

첫 유튜브는 공짜 프로그램을 써서 워터마크가 떡하니 전체 영상에 다 나오지만

남들은 이게 뭐야? 하겠지만 저는 너무나 뿌듯했습니다.

기어이 저도 시작했다는게 대견스러웠거든요.

 

필모라 편집 프로그램도 결제하고,

시간날때마다 유튜브로 동영상 올리는법과 편집방법등을 배우고 익혀서

벌써 네번째 영상까지 올렸습니다.

 

이제는 음악과 자막도 익숙하게 넣고 

편집 시간도 많이 단축 되어서 

남들은 전혀 알아주지도 않는데 저 혼자 성취감에 빠져 있답니다.

 

누가 시키면 번거럽고 귀찮아서 못하지 싶은 일인데

내가 하고싶어서 하다보니 정말 재미가 있어요.

편집하다 보면 어깨가 아파서 천천히 해야 하는데 빨리 해서 결과물을 보고 싶답니다.

 

아직 주변에 말하기는 부끄러운 수준인데

우리 남편은 여기저기 소문내고 다닙니다.

아이고..ㅋ

 

https://youtu.be/yzE30nnKZ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