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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굴 구입기 굴을 너무 좋아해서 이맘때는 몇 번씩 주문하는 통영 굴입니다. 동네에서 구입해도 되지만 웬지 산지 직송이 믿음이 갑니다. 이번에는 3키로 주문했더니 제법 묵직 합니다. 옛말에 배타는 어부의 딸은 얼굴이 검어도, 굴따는 어부의 딸은 얼굴이 희다는 말이 있듯이 피부에 좋다고 합니다. 서양에서는 남자들 정력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는데, 이것 저것 다 떠나서 저는 굴의 향과 질감이 좋아서 아주 좋아 합니다. 일단 맛이 있으니까요. 굵은 소금을 뿌리고 살살 주물러서 3~4번 씻어서 불순물을 제거해 줍니다. 잘 씻은 굴에 밀가루를 묻혀서 굴 전을 하기로 하였어요. 밀가루 와 계란을 입혀서 후라이팬에 구워 줍니다. 탱탱한 굴이 너무 싱싱합니다. 동시에 굴밥을 짓습니다. 수분이 많은 가을무를 채썰어 넣으면 더욱 맛있는데.. 더보기
유튜브 시작하기 그 동안 하고 싶었지만 엄두가 안나서 미루고 미루던 유튜브를 시작하였습니다. 마침 주말에 남편과 시간을 같이 보낼 수 있는 캠핑을 시작한지라 부부의 취미생활을 주력으로 해서 올리는게 좋겠다고 판단, 하나하나 배워가면서 드디어 저도 유튜브 영상을 올렸답니다. 거창하게 유튜브로 수익을 내겠다기 보다 우리 가족의 일상기록정도로 생각하기로 하고 부담없이 올리기로 했어요. 첫 유튜브는 공짜 프로그램을 써서 워터마크가 떡하니 전체 영상에 다 나오지만 남들은 이게 뭐야? 하겠지만 저는 너무나 뿌듯했습니다. 기어이 저도 시작했다는게 대견스러웠거든요. 필모라 편집 프로그램도 결제하고, 시간날때마다 유튜브로 동영상 올리는법과 편집방법등을 배우고 익혀서 벌써 네번째 영상까지 올렸습니다. 이제는 음악과 자막도 익숙하게 넣고 .. 더보기
맛있는 갈치구이 주문한 갈치가 제주에서 왔어요. 가끔 주문 하는 곳인데 갈치가 실하고 큼지막한게 좋아요. 두 개들이 여섯팩과 귤 한 팩이 같이 왔네요. 두툼한 갈치가 보기만 해도 흐뭇합니다 ㅋ 갈치는 비싸지만 품질이 좋아서 선택하게 됩니다. 살짝 씻어 키친타올에 물기를 제거후 기름에 구워줍니다. 김장김치와 갈치구이 만 있어도 밥한그릇 뚝딱입니다. 살집이 두꺼워 칼집을 여러번 냈어요. 맛있는 갈치구이로 오늘저녁도 잘 먹었습니다. 더보기
이비가 짬뽕 북삼점 구미 북삼에 있는 이비가 짬뽕집입니다. 체인점으로 실내가 카페처럼 깔끔해서 우선 맘에 들고 개운한 국물의 짬뽕이 맛있는 전문점 입니다. 퇴근 후 캠핑점에 들렀다 가는길, 이 전에 한 번 가본적이 있어서 다시 찾았어요. 단무지가 김밥용처럼 잘라져서 나오고 백김치가 나오는게 특색있어요. 해물 건데기가 많거나 하지는 않지만 국물이 얼큰하고 정말 개운합니다. 특히 기름기가 많이 없어서 더욱 좋아요. 뽀얀 메추리알과 새우두마리, 목이버섯이 고명으로 얹어서 나왔어요. 이비가 짬뽕의 면은 쫄깃하고 양도 많아요. 탕수육을 소 자로 시켰어요. 하얀 튀김옷이 이색적으로 꿔바로우랑 비슷한 이미지 입니다. 채썬 양파가 튀긴 고기위에 얹어서 소스를 품고 있어요. 갓 튀긴 바삭한 탕수육은 언제나 맛있지요. 잘 튀겨진 탕수육을 소.. 더보기
돼지막창 에덴생막창 퇴근 후 남편과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들렀습니다. 막창은 고소하고 맛있지만 아무래도 칼로리가 걱정되어 선뜻 가게 되지는 않지만 워낙에 남편이 좋아하는 음식이라 오랫만에 다시 찾게 되었네요. 퇴근 후 차를 집 주차장에 넣고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고 슬슬 걸어서 갑니다. 집에서 5분거리에 있어 술 한잔 하고싶을때는 안성 맞춤 인 곳입니다. 7시가 되지 않은 시각이지만 테이블은 꽉꽉 들어차 있어요. 생막창 3인분을 주문하였어요. 먼저 대패삼겹살이 조금 나옵니다. 살짝 구워서 먹으면 고소합니다. 막창에 찍어먹는 장과 와사비 양파무침입니다. 짜지 않고 슴슴한 막창 장은 청량고추가 들어가서 칼칼하면서 깔끔한 맛이 막창의 맛을 돋궈주지요. 밑반찬으로 땅콩조림, 열무김치, 멸치볶음, 고추장물이 나옵니다. 고추장물과 열무.. 더보기
스타벅스 캠핑 머그잔 직장 생활하느라 타지에 있는 딸이 보내준 커피잔 입니다. 요즘 엄마 아빠가 캠핑에 입문했다고 하니 커플로 사용하라고 보내줬어요. 박스에 곱게 넣어져서 왔네요. 스벅의 로고가 맘에 듭니다.ㅋ 겉은 검은색상이고 안쪽은 스탠입니다. 바닥은 고무재질이 동그랗게 마무리 되어 있어 탁자에서 밀리지 않고 착 붙어요. 꼭 캠핑용이 아니어도 가정에서 사용하기에도 너무이쁜 컵이에요. 스벅에서 나오는 용기 들은 다들 너무 이뻐요.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부지런히 캠핑 다닐 생각입니다. 이번주도 벌써 어디로 갈지, 어떤 재료로 어떤 음식을 해 먹을건지 계획을 다 잡아놨네요.~ㅎ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데, 딸이 사준 스벅커피잔으로 갬성있게 마셔볼랍니다~ 더보기
소담 초밥집 오늘은 결혼기념일이라 퇴근길에 남편과 저녁을 먹 고 가기로 하였습니다. 요즘은 저녁을 안먹고 과일이나 고구마만 먹은지 꽤 되었는데 오늘은 잠시 보류입니다. 집에서 가까운 곳에있는 소담 이라는 작고 아담한 초밥집입니다. 테이블이 대여섯개 밖에 안되는 곳으로 올때마다 좌석이 꽉차던데 오늘은 여유가 있네요. 우리는 소담초밥과 Vip초밥을 주문하였습니다. 양상추 샐러드가 먼저 나와요 초밥이 나오기 기다리다 샐러드로 배 를 채우게 생겼어요. 배달앱 주문도 있어서인지 시간이 걸린다고 하네요. 락교와 생강절임 단무지를 조금덜어 놓아요. 초밥이나 회를 먹을땐 락교와 생강절임이 빠질수 없지요. 미소된장국이 따끈하니 맛나보여요. 기다리던 초밥이 나왔어요. 가격차이가 있으니 초밥이 담겨나오는 용기도 다르네요. 싱싱한 활어회.. 더보기
드디어 캠핑입문 그동안 많이 생각하고 고민한 끝에 캠핑을 시작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몇일전에 구입한 테이블과 캠핑의자, 숯불 화로까지 챙기고 . 집에서 가까운 노지 캠핑을 하러 가봅니다. 물론 1박을 하는건 아니고 가서 고기구워먹고, 주변 산책하는, 솔직히 말하면 주말 소풍같은 겁니다. ㅎㅎ 이러다가 1박하고 점점더 발전하는 거 겠지요? 단풍이 들고있는 가을 저수지 도로변, 바람이 불고 흐린 날씨라 쓸쓸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나씩 사둔 캠핑장비?를 야무지게 챙겨서 목적지로 가는 길은 룰루 랄라~ 즐겁기만 합니다. 도착해서 먼저 저수지 둘레길을 걷습니다. 갑자기 쌀쌀한 날씨라 사람들이 거의 없어요. 호젓한 저수지 둘레길을 남편과 도란도란 얘기하며 걷는것도 좋아요~ 캠핑의자를 각각으로 샀다가 폼이 나지 않아서 같은걸로 .. 더보기